반응형 mandown #맨다운 #shialabeouf #사운드디자인 #ptsd영화 #심리스릴러 #전쟁트라우마 #음향분석 #사운드디렉터시선 #영화리뷰1 영화<맨 다운 (Man Down)(2015)> PTSD와 기억 속 에코의 사운드 PTSD와 기억 속 에코의 사운드 서론 전장의 메아리, 집으로 돌아오면 사라지는 소리 영화 《맨 다운(Man Down)》은 미 해병대원 가브리엘 드러머(샤이아 라보프 분)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귀한 후 본인이 알던 고향이 황폐해졌음을 발견하고, 실종된 가족을 찾아 나서며 전쟁과 트라우마, 환상과 현실 사이를 헤매는 심리 스릴러다.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처럼 보이는 환경 묘사나 깜짝 반전보다, 가브리엘의 내면 소리, 즉 기억과 PTSD의 청각적 증상을 관객이 체감하게 하는 사운드 설계가 돋보인다. 이번 리뷰는 사운드 디렉터의 시선에서 이 영화의 몰입 요소와 서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. 1. 메아리처럼 울리는 과거, 사운드로 재현하는 PTSD 영화는 초반부터 전장 후유증과 환상을 음악보다 불안정한.. 2025. 6. 8. 이전 1 다음